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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술잔 (1954)

1세기에 로마에 노예로 팔려간 그리스인 조각가는 예수의 제자들로부터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마신 포도주 잔을 디자인하라는 주문을 받는다. 하지만 로마인들과 네로 황제는 예수의 은술잔은 파괴하려 한다. 자만심에 가득 차있던 시몬은 네로 황제에게 이 계획을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한다. 시몬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고 바벨탑을 만들어 그 위에서 뛰어내려 하늘을 날아감으로써 하느님에 대항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