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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자원부 (1999)

파리의 그랑제꼴에 다니는 우수한 재원 프랑크는 졸업을 앞두고 고향에 돌아온다. 공장에서 30년 넘게 일해 온 프랑크의 아버지는 공장의 관리자 자격으로 인턴십을 받게 된 아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근로자들의 복지와 인사 관련 업무를 맡게 된 프랑크는 공장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주당 35시간 근무제'를 적극 추천한다. 그러나 자신이 제안한 방식이 아버지를 포함한 많은 근로자들을 해고 당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자, 공장 근로자들과 함께 회사의 부당한 처사에 대응하는 대대적인 파업을 결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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