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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2006)

유명한 쿠르드족 음악가인 마모는 사담 후세인이 몰락하자 이라크에서 콘서트를 열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친구에게 빌린 오렌지색 미니버스를 타고 각지에 살고 있는 아들들을 하나씩 태우는데, 사람들은 보름달이 뜨면 여행길에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는 마을 노인의 저주를 전해준다. 하지만 오랫동안 일하지 못했던 마모는 어떤 방해물이 있더라도 여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경에 도착하자 마모의 일행들은 갖가지 어려움과 마주치고 그들의 여행은 사건과 모험으로 가득 찬 것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