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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어 (2017)

폴란드 국경의 어느 산골 마을에 점성술을 믿는 노년의 여성이 살고 있다. 최근 이 마을에는 사냥꾼이 살해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아그니에슈카 홀란드 감독은 <스푸어>를 “블랙코미디 요소를 지닌 무정부주의적 페미니스트 범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 원작. 2017년 베를린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