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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 (1966)

마을의 부자인 방가남는 재산은 있으나 신분이 상놈이다 보니 어디 가서나 행세를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벼 2백석으로 첨지의 벼슬을 사서 양반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양반들의 까다로운 법규에 골탕을 먹고 결국은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상민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주된 줄거리에 양반의 아들과 상놈의 딸 애랑의 연애가 곁들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