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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묘촌 (1977)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하는 테라다 타츠야는 신문에 난 사람찾는 기사를 보고 한 오사카의 법률사무소로 향한다. 기사에서 찾는 사람에게 있다는 특별한 화상이 자신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타츠야는 그 곳에서 자신의 외할아버지라는 이가와 우시마츠와 만나지만 우시마츠는 그 자리에서 돌연 급사하고 만다. 그 후 친척인 모리 미야코의 안내로 자신의 고향인 팔묘촌에 도달한다. 미야코는 타츠야의 이복형인 다지미 히사야가 병상에 누워 있기 때문에 타츠야가 다지미가의 뒤를 이을 유일한 후계자라 말하고, 이 팔묘촌에 얽힌 기괴한 과거사를 들려준다.